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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바람만 불어도 아픈 ‘통풍’, 예방이 중요

  • 바른탑치과 (bareuntop13)
  • 2025-03-27 15: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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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클릭아트

 

최근 10년간 통풍 환자 수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통풍은 말 그대로 바람()만 불어도 아프다()는 뜻으로,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혈액 속 요산 농도가 높아지면 요산 결정이 관절의 연골, 힘줄, 주변 조직 등에 침착돼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다.

 

통풍은 주로 발가락이나 발목, 손가락, 무릎 등에 잘 나타나는 경향이 있으며, 통증의 정도도 매우 극심하다. 통증 정도를 0~10 범위에서 평가하는 시각통증척도는 출산을 8, 통풍을 9로 규정할 정도다.

 

통풍의 원인이 되는 요산은 퓨린 대사의 최종 물질이다. 보통 요산은 신장을 거쳐 배설되지만 체내에서 요산이 많이 생성되거나 배설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혈중 요산 농도가 높아지면서 통풍 발병 가능성을 키운다.

 

퓨린이 많은 음식을 섭취할수록 혈중 요산 농도는 높아지고, 혈중 요산 농도가 높아질수록 통풍 위험은 커지기 마련이다. 퓨린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으로는 맥주와 같은 술과 살코기, 액상과당이 포함된 탄산음료나 과일주스 등을 꼽을 수 있다.

 

과거 통풍은 주로 40~50대 중년층에서 호발하는 질환으로 여겨졌으나 20~30대 젊은 환자의 수가 최근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320~30대 통풍 환자는 136947명으로 5년 전인 2018년보다 39%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연령의 평균 증가율인 24%보다 확연히 높은 증가세였다. 특히 이 기간 20대 환자 증가율은 전체 평균의 2배가 넘는 54%,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젊은층에서 통풍 환자가 증가한 배경으로는 단백질 과잉 섭취가 꼽힌다. 최근 자기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단백질 보충제나 살코기 등 고단백 식단을 고집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단백질을 과다하게 섭취하는 사람이 증가한 것이 통풍 위험을 높이는 원인이 된 것이다. 고단백 식단 자체가 통풍을 유발하지는 않지만 체중 1kg1g의 단백질을 과도하게 초과해 섭취하면 요산 수치를 높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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